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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폭력 예방 및 근절 방안 - 임종근
2012년 03월 22일 (목) 15:22:47 박원진 chj0124@hanmail.net

               

 

                                                                              경일중학교 교장 임종근

1.Opening Ment

-사이버 따돌림(cyber bullying)은 학교 폭력의 한 유형이나, 모든 오프라인 폭력보다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국가적 차원의 예방과 대책이 시급

-근본적인 대책은 온오프라인을 포괄한 차원에서 근원적으로 접근해야 함

-학교폭력 현상의 근본문제에 대한 연구, 핵심원인에 대한 대책이 요구됨

2. 학교폭력 현상의 근본적인 문제

첫째,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개념이 없고, 범죄행위라는 인식 부족

○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은 한마디로 표현하면<장난이다, 빌렸다>이다.

*EBS통계의 학교폭력을 하는 이유 (70.2%의 수치 주목)

장난으로 44.4%, 이유없이 25.8%, 학생이 잘못해서 10.7%, 오해와 갈등으로 10.4%, 친구나 선배가 시켜서 7.8%, 기타 0.9%

○ 학교폭력 행위의 일부는 이미 학생문화로 정착되었음.

- 선배 생일에 돈모으기, 휴대폰, 옷 등 빌리기, 장난 삼아 때리기, 욕하기, 시키기, 스마트폰으로 불러내기 욕하기 등.

둘째, 학부모들의 자녀와의 대화 부족, 가정의 부모교육 부재

○ 중학교만 되면 부모와 자녀의 라이프스타일은 달라짐. 학생은 아침에 나와 밤늦게 귀가하고, 부모는 저녁에 잠시 얼굴 보는 정도. 그것도 공부하는 모습을 보지 않으면 불안.

○ 학부모 역시 학교폭력에 대한 개념이 없고 내 자녀는 학교폭력과는 무관하다고 생각.

셋째, 학교에서의 생활지도시스템의 효과성 저조

○ 아직도 생활지도는 특정부서의 일로 생각. 생활지도부와 진로상담부 전담체제로 운영.

- 특정부서 기피 현상 상존.

○ 문제행동에 대한 즉각적인 지도와 유형별 지도가 이루어지지 않음.

- 문제행동학생 지도는 상벌점제도에 따라 관행적으로 벌점이 일정점수로 쌓일 때 일괄지도.

- 학생들은 학교규정에 불감증, 징계를 두려워하지 않음.

3.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당면과제

첫째, 학교의 학생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함. 윤리교육, 가치관교육 등 정신교육이 시급함.

○ 선진국의 관점으로는 우리 학생들의 <장난이다. 빌렸다>는 전부 학교폭력이며 심각한 사안. 이제 그러한 실태에 대하여 문제의식만 갖고 있어서는 안된다.

- 정신교육은 지식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고 몸으로 배우는 것. 학교 교육 과정에서 이론이 아닌 체험학습으로 가치관교육을 철저히 해야 함.

* 독일정부는 2009년부터 ‘ 폭력없이 배우기(Gewaltfrei Lernen) 프로그램’ 을 교육과정에 적용. 전국적으로 200개 이상의 학교에서 실시중

- 체험적인 파트너 역할, 폭력없는 갈등해결, 반 집단따돌림 교육, 의사소통전략, 위험피하기의 5가지 영역

둘째, 가정의 학부모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자녀교육의 성패는 70% 가정교육에 달렸다.

* 콜먼보고서는 유명한 콜먼(J.S. Coleman 1926~1995)의 학생의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100여개의 변인 중, 학교변인은 30%이고 가정관련 변인은 70%라고 하였음

○ 정부와 교육청은 학교와 가정을 구분하지 말고 동일한 교육책임자로 간주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연수를 함께 실시하고, 교육자료 등의 제공도 학교용과 가정용으로 제작하는 등 학부모 교육을 강화해야 함.

셋째, 학교의 생활지도시스템이 선진화되어야 한다.

○ 대부분의 학교에는 성찰교실, 상벌점제 등의 지도시스템이 있으나 제대로 운영된다고 볼 수 없음.

○ 반드시 실효성 있는 생확지도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함.

- 학교의 모든 교직원이 동참하는 시스템,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시스템, 단속. 적발. 징계보다 소통. 배려. 상담 시스템이 학교마다 구축되어야 함.

○ 학교의 교육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입시지향교육, 경쟁교육보다는 인성교육, 가치관교육을 더욱 중요시 하면서, 교육의 본질을 구현하려는 노력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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