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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2014년 봄을 깨우다! 국립오페라단 ‘모차르트 사이클’,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작품
2014년 03월 06일 (목) 16:57:36 박원진 기자 chj0124@hanmail.net

“모차르트와 함께 하는 자유감성 구출 대작전!”

- 자유의지와 욕망, 그 당당한 선택에 대해 질문하는 연출가 정선영의 신선한 도전

명쾌하고 긴장감 넘치는 음악적 해석, 이탈리아의 오페라 명장 마르코 잠벨리 지휘

세계 오페라 무대가 먼저 알아본 <돈조반니>를 위한 최고의 성악가,

그들이 선사하는 화려한 앙상블



2014. 3. 12(수) – 16(일)

수-금 19:30 / 토 14:00, 19:30 / 일 15:00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모차르트, 2014년 봄을 깨우다!

국립오페라단 ‘모차르트 사이클’,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작품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가 2014년 오페라 무대의 봄을 깨운다. 국립오페라단(단장 김의준)은 2014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모차르트 사이클’의 첫 번째 작품으로 오페라 <돈조반니>를 선정, 3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매해 모차르트 오페라 한 편씩을 중형 극장을 위한 프로덕션으로 제작한다. 모차르트 작품 특유의 음악적 디테일을 최대한 살려 중형 극장 프로덕션으로 제작, 관객들이 근거리에서 작품의 디테일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작품들은 서울은 물론 지역 극장을 위한 레퍼토리로 육성한다.

모차르트가 남긴 가장 뛰어난 오페라로 꼽히는 <돈조반니>는 1787년 프라하국립극장에서 초연될 당시 희극과 비극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당대의 진부하던 오페라 형식에 파격적인 신선함을 던진 독보적인 작품으로 초연 이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오페라 중의 하나이다. 여성을 정복하는 것을 일생의 낙으로 삼고 살아가는 돈조반니가 초자연적인 감성과 악마 같은 마성으로 여성들을 유혹하며 그녀들과 얽힌 남성들을 조롱하나 결국 벌을 받고 지옥으로 떨어지고 만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직설과 사실 대신 풍자와 환상으로 현실을 꼬집는 이 작품은 대본가 로렌초 다 폰테의 뛰어난 인물 묘사와 플롯, 그리고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음악이 완벽한 결합을 이룬 작품이다.



“모차르트와 함께 하는 자유감성 구출 대작전!”

-자유의지와 욕망, 그 당당한 선택에 대해 질문하는 연출가 정선영의 신선한 도전

이번 작품의 연출은 대한민국 차세대 여성 오페라 연출가를 대표하는 정선영이 맡는다. “오늘의 관객”, “한국의 관객”을 위한 특별한 자막 처리와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창의적인 연출,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연출로 정평이 나있는 연출가 정선영은 이번 프로덕션을 통해 다시 한 번 신선함을 전면에 내세운 관객과의 소통에 나선다. “(처음에는) 제 멋대로인 오페라 <돈조반니>를 만나 심기가 매우 불편하였으나 그 끔찍이 아름다운 음악 속에서 인간의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감지함으로써 안정을 찾았다”는 연출가 정선영은 이번 프로덕션에서 돈조반니를 “사회가 버린 소중한 개인의 내적 진실의 실현을 구현하려 했던 한 인간”으로 해석하고 초자연적 자유 감성을 가진 돈조반니라는 인물을 통해 잃어버린 “자유감성 구출 대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오페라 명장 마르코 잠벨리,

명쾌하고 긴장감 넘치는 음악적 해석으로 관객을 작품의 중심으로 인도한다!

오페라 <돈조반니>의 가장 큰 매력은 사랑, 증오, 복수, 연민 등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감정이 달콤한 아리아에서부터 격정적이고 드라마틱한 앙상블의 변화무쌍한 음악으로 표현되어 3시간에 육박하는 공연이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다는 점. 이번 작품의 지휘를 맡은 마르코 잠벨리는 이탈리아 토리노 왕립극장을 비롯하여 프랑스 메츠 오페라극장, 니스 오페라, 모나코 몬테카를로 오페라 등 세계 오페라 극장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휘자로 오랜 극장 경험을 통해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오페라 명장이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때론 아름답고 발랄한가 하면 일순간 장중하고 비극적이다가 다시금 유쾌하고 활기 넘치는 모차르트 특유의 변화무쌍한 음악을 명쾌하고 빈틈없는 해석의 긴장감 넘치는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풀어냄으로써 관객들을 작품의 중심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세계 오페라 무대가 먼저 알아본 <돈조반니>를 위한 최고의 성악가,

그들이 선사하는 화려한 앙상블

국립오페라단 <돈조반니>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뛰어난 기량으로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의 성악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 세계 무대가 먼저 인정한 <돈조반니>를 위한 최고의 성악가들이 총출동한다. 돈조반니 역을 맡은 바리톤 공병우는 2007년 10년 만에 다시 부활한 서울국제성악콩쿠르에서 1위를 거머쥐며 화제를 모았으며 노르웨이 오슬로 극장에서 돈조반니 역을 맡았을 때 노르웨이 유력일간지인 <파드렌드스베넨>으로부터 “청중을 압도하는 재치 있는 연기와 풍부한 성량의 돈조반니”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돈나엘비라 역의 소프라노 이윤아 역시 매력적인 목소리와 완벽한 연기로 목소리로 뉴욕 시티오페라, 보스톤 리릭오페라, 달라스 오페라 등과 함께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탁월한 리릭 소프라노이다. 브레멘 오페라극장 솔리스트를 역임한 돈나안나 역의 소프라노 노정애를 비롯, 뛰어난 연기력과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는 레포렐로 역의 베이스 장성일과 마제토 역의 베이스바리톤 김종표, 코멘다토레 역의 베이스 전준한 등 중견 성악가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번 무대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실력파 신예들의 한판 대결. 세계 오페라 무대가 먼저 알아본 신예 성악가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특히 돈조반니 역으로 한국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는 베이스 바리톤 차정철은 뉴욕타임즈로부터 ”굳건하면서도 달콤한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2014년 <아라벨라>와 <나비부인>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다. 체를리나 역으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는 소프라노 양지영은 애들러 펠로우쉽에 한국인 최초 최종 멤버로 발탁되어 화제를 모은 소프라노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탁월한 목소리”로 호평을 받으며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와 보스턴 리릭오페라의 주역으로 다년간 활동해온 실력 있는 성악가이다.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을 거쳐 바이마르 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레포렐로 역의 베이스 김대영, 유럽과 미국 오페라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돈오타비오 역의 테너 김세일, 김유중의 활약도 눈 여겨 볼만 하다. (문의 02-586-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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